사회
평택경찰서, 고덕 산단 치안 강화 간담회 개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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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 평택 고덕 산업단지의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등 주요 입주사 관계자 12명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범죄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고덕 산업단지에는 약 6만 1,000여 명의 임직원과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체계적인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덕지구대와 삼성 측의 업무협약 경과를 점검하고, 산단 내 112 신고 현황과 유형별 범죄 분석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맹훈재 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주취 폭력자에 대해서는 단호한 사법 처리를 원칙으로 삼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 오토바이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교통법규 준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찰은 이러한 방침을 각 시공사에 전달하여 현장 근로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과 입주사 측은 향후 고덕 산업단지 주변의 범죄 기회를 차단하기 위한 방어적 디자인(CPTED) 요소를 적극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정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공동체 치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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