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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원주시 자매결연 협약식’참석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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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와 원주시가 16일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정구 의장은 축사에서 평택시와 원주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각 도시가 지닌 강점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반도체 산업과 물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첨단 의료, 혁신 교육,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로 알려져 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지역 농특산물 교류,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도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인구 36만 명의 도시로, 치악산 국립공원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주 댄싱 카니발, 만두 축제, 한지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도 유명하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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