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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 2026년까지 컬링연맹 후원 연장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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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아시안게임 전 종목 석권 성과 바탕으로 올림픽 메달 도전 지원
▲BYN블랙야크그룹,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BYN블랙야크그룹,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웃도어 전문기업 BYN블랙야크그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까지 대한컬링연맹에 대한 후원을 지속한다. 

 

강태선 회장이 이끄는 이 기업은 한국 컬링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한 장기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BYN블랙야크그룹은 2023년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대표팀 경기복을 비롯해 지도자, 스태프, 단계별 선수단을 위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원은 한국 컬링의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컬링은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인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대표팀과 믹스더블팀도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컬링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여자 대표팀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미국 미네소타주 버지니아에서 열린 2025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달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는 8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특별자치도청)으로 구성된 '선영석' 듀오는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믹스더블 종목에 출전하게 됐다. 이는 한국 컬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강태선 회장은 "컬링은 높은 집중력과 팀워크가 동시에 요구되는 종목인 만큼, 선수들이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BYN블랙야크그룹은 그간 대한컬링연맹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연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단의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N블랙야크그룹의 스포츠 후원 활동은 컬링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기업은 2015년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을 설립해 스포츠 인재 발굴과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대한민국 클라이밍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노희주, 노현승 남매도 이 재단의 장학생 출신이다.

 

재단은 'BYN 특기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BYN 넥스트 클라이머' 사업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유망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BYN블랙야크]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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