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

아디다스가 혁신적인 스피드를 구현한 F50 시리즈의 최신작 '레디언트 블레이즈(RADIANT BLAZE)'를 2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가 착용했던 전설적인 '카멜레온 팩'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퍼플과 네온 그린 조합으로 디자인됐다.
F50 시리즈는 현대 축구의 트렌드에 맞춰 가장 빠르고 대담한 플레이어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해왔다고 아디다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징적인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아디다스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스피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스프린트프레임 360(SPRINTFRAME 360) 아웃솔과 슬림해진 외부 힐 카운터,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 구성이 민첩한 방향 전환과 폭발적인 가속력을 제공한다.
"F50는 단순한 기능성 제품을 넘어 선수들이 더욱 자유롭고 대담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는 '마인드셋'이 되길 바란다"고 아디다스 관계자는 전했다.
제품은 경량 합성 소재의 파이버터치 어퍼(FIBERTOUCH UPPER)를 적용해 빠른 드리블 상황에서도 발에 밀착되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SPRINTWEB)이 추가되어 정교한 볼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소비자들은 끈이 있는 모델과 끈이 없는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끈이 있는 모델은 TPU 보강재로 제작된 컴프레션 핏 터널 텅(COMPRESSION FIT TUNNEL TONGUE)을 적용해 밀착감을 높였으며, 끈이 없는 모델은 프라임니트 소재의 카라를 적용해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속도 중심의 SL 스피드 인솔과 충격 흡수가 강화된 컴포트 인솔 중 선택할 수 있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아디다스는 제품 출시와 함께 리오넬 메시, 라민 야말, 이강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한 'F50가 다 했어(F50 Made Me Do It)'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F50를 착용한 선수들이 누구보다 대담하고 자신감 있게 필드를 질주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이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미치는 영향을 유쾌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한다.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는 프레데터, 코파의 새로운 컬러웨이와 함께 '레디언트 블레이즈 팩'으로 출시되며, 2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주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