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산시, 외암교차로 민원 중재 나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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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암교차로 개선공사 민원 ‘적극 중재’ “일정 내 완공 총력 / 사진=아산시
▲ 외암교차로 개선공사 민원 ‘적극 중재’ “일정 내 완공 총력 / 사진=아산시

아산시가 송악면 외암리 외암교차로 개선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가 시행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어린이집의 안전 문제와 학습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민원은 공사 현장 인근에 위치한 송악골어린이집 측이 등·하원 안전 확보와 소음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제기됐다. 

 

아산시는 직접적인 발주처는 아니지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는 어린이집 측의 요구사항을 공사 계획에 대폭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아산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는 공정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 부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 및 보상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여 공기 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을 위해 추진되는 도로 확장 사업이 특정 시민의 전적인 희생을 전제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며 “비록 시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 아니더라도 아산 시민이 불편을 겪는 일이라면 시가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면서도 시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중재를 통해 지역 내 교통 체증 해소와 관광객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사업 목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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