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평택형 창작 뮤지컬'미스터 테일러'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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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가오는 4월 11일(금) 19시30분, 4월 12일(토) 15시에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미스터 테일러>를 선보인다.
<미스터 테일러>는 평택시문화재단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년차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2023년 창작뮤지컬<신아위>와 2024년 가족뮤지컬<꿈길>에 이어 2025년 세 번째 창작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사업은 평택시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평택만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첫 해 공모를 통하여 대본 및 시놉시스 선정하고, 두 번째 해에는 선정된 시놉시스의 쇼케이스를 거쳐 제작 여부를 결정한 뒤, 마지막 해에 공연으로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올 해 선보이는 <미스터 테일러>는 2023년 선정된 김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평택 국제시장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는 재단사 양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작품을 통해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을 조명하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 뿐만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 평택만의 매력을 알리고 동시에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2월 27일(목)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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