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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전 K리그 좌측 수비수 이으뜸 영입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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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험 갖춘 베테랑, U-12팀 코치로 유소년 육성 본격화
▲ 이으뜸 / 사진제공=
용인FC U-12팀 코치 이으뜸 / 사진제공=용인FC

신생 프로축구단 용인FC가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으뜸 전 광주FC 수비수가 용인FC U-12팀 코치로 합류하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다고 구단이 밝혔다.

 

이으뜸 신임 코치는 K리그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선수다. 

 

특히 정교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크로스와 세트피스 능력으로 K리그 최고의 왼발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광주FC에서 베테랑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온 그는 풍부한 실전 경험과 프로 정신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코치는 대학 시절을 용인대학교에서 보내며 용인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학창 시절부터 익숙한 도시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하게 되면서, 지역 정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 유소년 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FC는 창단 초기부터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구단은 이으뜸 코치의 합류가 U-12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올바른 선수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으뜸 코치는 "선수로서 받은 사랑을 이제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대학 시절을 보낸 용인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용인FC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선수들이 축구의 즐거움과 올바른 성장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형 용인FC 단장은 "프로 무대에서 검증된 경험과 성실한 태도를 갖춘 이으뜸 코치의 합류는 유소년 육성 철학을 구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U-12 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구단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용인FC는 프로 창단과 함께 연령별 유스팀(U12, U15, U18)을 모두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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