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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군공여지 개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에게 맡겨···특별위원회 출범식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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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특별위원장으로 공식 위촉되며, 파주 미군공여지 개발을 이끄는 책임자가 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고준호 의원에게 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깃발 전달과 비전 선포를 통해 특별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파주시 미군공여지 문제는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75명의 의원을 대표해 무거운 책무를 맡기게 됐다.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또 가장 잘 추진할 의원이라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취임사에서 이번 특별위원회는 파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 출범했다현 정부가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반환공여지 개발을 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국가재정 지원이 도로·공원·하천 조성 토지에 한해한해 60~80% 수준으로 제한돼, 지방정부나 민간이 과도한 토지 매입 비용을 떠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기금을 통해 매년 300억 원씩, 3천억 원 규모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중앙정부 기조에 더해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이 흐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개발의 뼈대를 세우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6개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해 각각의 입지와 여건, 주변 환경이 모두 다른 만큼 하나의 틀에 가두는 개발이 아니라 산업입지·공원·주거지역 등 서로 다른 그림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이원준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의 현황 설명과 남지현 경기도 균형발전지원센터장의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파주시 반환공여지 개발을 둘러싼 현안 설명을 비롯해 군사협의 절차, 제도적 한계, 향후 발전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제는 실제 협상과 조정이 가능한 추진체계가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라며 특별위원회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준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결국 관건은 중앙정부와의 협의, 그리고 군과의 조정이라며 파주가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실질적으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압박하고, 요구하겠다. 지금 파주에는 분명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2월 중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파주시을 당협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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