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의 도시 대전환 강조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25일 용인시 건설인협회 및 소상공인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장날을 맞은 중앙시장 일대는 양당 후보의 유세가 동시에 진행되며 선거 열기가 고조됐다.
이 후보는 중앙시장 유세 현장에서 “현재 용인은 대한민국 첨단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교통망과 도시 인프라를 완성해 용인의 미래 50년을 위한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과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전력, 용수, 도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정치적 목적으로 국가 산단 조성이 흔들릴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용인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반도체 산업을 통한 세수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중앙시장이 세계인이 찾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존 세수 외에도 반도체 관련 세수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건설과 교통, 상권의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유세 현장에 모인 시민과 상인들은 “용인의 실정을 잘 알고 반도체 산업을 완수할 인물이 필요하다”며 “성과를 낸 후보가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진행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구도심 상권의 주차난과 노후 상가 환경 개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소상공인들은 청년 창업 지원 및 소상공인 정책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이 후보는 “중앙시장과 구도심은 용인 경제의 뿌리”라며 “철도망 확충과 상권 정비를 통해 유동 인구를 늘리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용인시 건설인협회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산업 인프라 구축 문제와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진=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