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평군, 공보의 6명 확보 전국적 인력난 속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지소 진료 체계 정상화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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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가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급난 속에서도 신규 인력 6명을 확보하며 공공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현역 입대 증가로 인해 신규 공보의 인원이 급감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지역 의료 서비스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가평군은 이번에 확보한 공보의 6명(의과 2명, 한의과 4명)을 오는 20일부터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인력 배치를 통해 의료 취약지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에는 순환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일반 진료를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감염병 예방접종 등 핵심적인 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의과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한방 진료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공보의 부족 현상으로 인력 확보가 매우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해소와 안정적인 보건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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