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성특례시, 온디바이스 AI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구축

신은성 기자
입력
2027년까지 104억 투입, 그래핀 전자코와 AI 융합한 입체적 재난 대응 체계 마련
▲ 화성특례시청 / 사진=뉴스패치
▲ 화성특례시청 / 사진=뉴스패치

화성특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 현장과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과제인 ‘온디바이스 AI 및 그래핀 전자코 융합 입체적 화재 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중앙 서버 의존형 감시 체계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각적인 분석과 판단이 가능한 지능형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의 중앙 서버 방식은 영상 전송 지연이나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제약이 존재했다.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현장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함으로써 화재 징후를 즉각적으로 포착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은 AI 화재 감지 CCTV와 그래핀 전자코, 데이터 분석 솔루션, 통합관제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화재와 연기, 기타 이상 징후를 입체적으로 감지하여 재난 상황에 보다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와 이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추진한다. 2027년까지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04억 원 규모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화재 취약 시설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AI 기반 도시 관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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