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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완판녀’ 강인경, 파격 끈 의상도 찰떡 소화... “다음 맥심은 올누드로 도전!”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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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호 강인경 맥심표지 / 이미지제공=맥심코리아
▲11월호 강인경 맥심표지 / 이미지제공=맥심코리아

 '맥심 완판녀'로 불리는 모델 강인경이 남성 잡지 맥심 2025년 11월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이는 그가 맥심과 함께한 세 번째 표지 작업이다.

 

국내 화보계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은 강인경은 2023년 아트그라비아와의 계약 종료 후 자신의 회사를 설립해 현재 모델 겸 인터넷 방송인, 회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SNS에서 약 30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2025년 10월 24일 기준), 최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11월호는 '을의 연애'를 주제로 제작됐다. 강인경은 촬영 후 "그동안 맥심에서 찍은 화보 중 오늘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이번호의 주제가 '을의 연애'라는 말을 들었을 땐,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결과적으로 잘 해낸 것 같다"고 밝혔다.

 

화보에서 강인경은 마이크로 비키니와 가운, 시스루 원피스, 리본 등 파격적인 의상을 착용했다. 다양한 끈을 활용해 사랑에 구속당하는 느낌을 표현한 연출이 특징이다.

▲11월호 강인경 맥심표지 / 이미지제공=맥심코리아
▲11월호 강인경 맥심표지 / 이미지제공=맥심코리아

촬영 후 인터뷰에서 그는 향후 촬영 계획에 대한 질문에 "맥심에 수위 제한만 없다면 올누드로 찍어보고 싶다"며 "나는 다 벗었을 때가 제일 예쁜데, 그 모습을 맥심 독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회사 대표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대표인 건 맞지만, 화보 촬영이나 방송 일도 직접 하고 있다 보니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며 "때때로 대표로서 직원들에게 하기 싫은 말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게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강인경이 표지를 장식했던 맥심 2020년 9월호와 2023년 9월호는 모두 출간 직후 완판을 기록했다. 맥심 관계자는 "아직 서점에 진열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강인경 표지의 11월호 주문이 끊이질 않는다"며 "이 속도라면 올해 낸 맥심 중 가장 빠르게 품절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맥심 11월호에는 강인경의 화보 외에도 미스맥심 박수민의 고전 에로 영화 오마주 화보, 미스맥심 그린의 청순 화보, 미스맥심 새하의 섹시 화보 등이 수록됐다. 또한 2025 미스맥심 콘테스트 결승전과 '을의 연애' 관련 다양한 기사들을 만날 수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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