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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국비 확보 총력전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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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국비 확보 총력전 펼쳐야”

이재은 기자
입력
주간간부회의…국비 확보 목표 ‘7000+α’, 3트랙 전략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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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사진제공=아산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7000억 원+α로 제시하는 등 국비 확보 총력전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각 국·소별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를 겸한 자리로, 아산시는 총 91(신규사업 13) 6,621억 원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이는 전년(5,134억 원) 대비 28.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조일교 권한대행은 신규사업 13건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국비 확보 목표액을 7,000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추가적인 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가 지난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을 보고했다면서 우리 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정부의 예산편성 일정을 고려해 속도감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5월 말 정부안이 확정되는 만큼, 4월에 서류 제출이 이뤄지려면 3월 중에는 국비 확보 사업 명단을 확정해야 한다“2~3월은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과에는 각 부서장들의 국·도비 확보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아울러 국회·중앙부처·충남도를 다각적으로 공략하는 3트랙 전략을 주문했다. 조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는 국회, 중앙부처(세종), 충남도 등 세 곳을 동시에 공략해야 한다국회의원과의 협력은 아산지역에 국한되지 말고, 충남 전체 의원으로 확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충남도와 공동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필요하다면 제가 직접 나서고, 저의 업무추진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신규사업 발굴도 주문했다. “2025년도 국비 사업을 지금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늦다특히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은 타당성 용역 등 절차가 많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추진이 어렵다. 2027, 2028년까지도 예상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권한대행은 정부의 예산편성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추경까지 염두에 두고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간부공무원들이 발로 뛰어 국비 확보에 나서달라며 거듭 당부했다.

 

이밖에 조 권한대행은 ▲직무성과 인터뷰 신속한 업무 반영 ▲챗GPT 활용 교육 추진 ▲중앙정부 및 충남도 산하기관 동향 주시 ▲차질 없는 산단 조성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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