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오요한, 트루라이징 엔터 전속계약 본격 연예계 진출

채널A '강철부대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707 특수임무단 출신 오요한 예비역 대위가 연예계 본격 진출에 나섰다.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요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요한은 최근 24시간 턱걸이 11,707개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기록 도전 과정은 KBS '아침마당',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인한 군인 정신과 함께 탁월한 신체 능력,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오요한의 진정성이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요한은 현재 유튜브 채널 '어마무시 오요한'을 운영하며 운동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전역 후 집수리 회사를 창업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 구호개발 NGO인 월드투게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요한은 "새로운 회사인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대가 크다"며 "전직 군인으로서, 그리고 턱걸이 기네스 보유자로서 보여드렸던 저의 도전 정신과 진심이 시청자분들께 좋은 에너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