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제10대 의회 공식 출범. . .장정순 의장 체제 본격화

용인특례시의회는 2일 현충탑 참배와 개원식을 연달아 개최하며 제10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은 110만 용인 시민의 기대 속에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전 장정순 의장과 김길수 부의장을 포함한 제10대 의원들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시민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의회 개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 준수와 시민 복리 증진,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앞서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쳤다. 선거 결과 4선의 장정순 의원이 의장으로, 김길수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장정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향후 의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장 의장은 "110만 시민의 열망 속에서 출범한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겸손하게 경청하고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장은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법과 정책으로 답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집행부와는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되, 의회의 독립성과 품격을 지키며 오직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