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특례시, 의료소모품 매점매석 집중 점검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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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주사침 수급 불안 해소 위해 유통 질서 확립 및 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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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청 전경 / 사진=뉴스패치

화성특례시가 의료 현장의 주사기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소모품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유통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주사기 및 주사침의 원활한 공급을 보장하고, 폭리를 목적으로 한 과다 보유나 판매 기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6년 4월 14일부터 시행된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근거한다. 

 

화성특례시 내 4개 구 보건소는 일반 주사기를 비롯해 치과용, 필터, 인슐린 주사기 등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유통 현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보건소는 주요 판매업체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허가·인증·신고번호별 판매처, 당일 판매량, 전일 및 당일 재고량 등 필수 제출 자료를 중심으로 고시 내용을 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관내 1,853개 의료기기 판매업소 중 필수 의료제품 취급 업체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시 기준을 초과한 물량을 보유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화성특례시는 현장 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주사기와 주사침은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의료물품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 의료기관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수급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향후 주사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소모품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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