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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위례지구에 입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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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홀딩스, 위례지구에 입주 확정

이재은 기자
입력
성남시, 4차 산업 클러스터 핵심 부지에 포스코 계열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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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과-포스코홀딩스 계열사가 입주할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2부지)/ 자료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최근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통해 위례지구의 중요한 부지에 포스코홀딩스 계열사의 연구 및 지원 인력 입주를 승인했다. 

 

이 결정은 성남시가 2023년 5월부터 기업추천 공모를 통해 진행한 평가 결과로, 포스코홀딩스는 같은 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후 LH와의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현재 토지대금을 분할 납부 중이다.

 

해당 부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에 위치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로 면적은 약 4만9308㎡이다. 

 

이는 축구장 약 7개 크기에 해당한다. 당초 계획했던 수도권 연구개발센터 대신,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계열사 입주가 승인되었다.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이 공간을 다양한 연구 및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및 고용 유발을 포함하여 향후 10년간 약 1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 정자동 두산그룹 이전 시 발생한 연간 경제적 효과의 약 7배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위례지구를 첨단 기술과 고급 인력이 집결하는 특별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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