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캄보디아·필리핀 문화 체험 행사 개최

성남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정구 수진동 가족센터에서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피 위드 어스(Happy with Us)’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일본·태국 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가족센터 로비에서는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각국의 전통놀이와 음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캄보디아의 전통춤 ‘럼웡’과 필리핀의 ‘봉가 카 다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통놀이인 ‘버엉꾼’과 ‘티닝클링’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각국의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캄보디아의 치킨 커리 요리인 ‘썸러까리눔빵’과 필리핀식 ‘피노이 스파게티’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각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건강한 다문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 내 외국인 주민은 전체 인구의 3.6%인 3만 2,960명에 달한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11월 중국과 베트남 문화를 주제로 한 세 번째 ‘해피 위드 어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총면적 763㎡ 규모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