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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서 20대 남성 시신 발견. . . 경찰 "범죄 관련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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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서 20대 남성 시신 발견. . . 경찰 "범죄 관련성 없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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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미지1 / 사진=뉴스패치DB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오전 9시 20분경 인천시 서구 당하동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아래 수로에서 2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새벽 5시 22분경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신고 접수 후 약 4시간에 걸친 수중 수색 작업 끝에 A씨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다. 수색에는 구조대원과 잠수요원 등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정황 등 범죄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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