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 동탄구보건소, 장애인 대상 ‘마실가재’ 프로그램 운영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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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가 마실가재 프로그램 참여자들 / 사진=화성특례시
▲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가 마실가재 프로그램 참여자들 /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접근성이 낮고 장애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실천하는 가까운 재활·돌봄(이하 마실가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한방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통증 완화 및 신체기능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5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탄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미숨·침향부부한의원 등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세부 교육 과정은 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개별적 욕구를 반영한 통합형 건강관리 체계로 구성됐다. 초기 4주 동안은 한방 진료를 중심으로 통증 완화와 기초 기능 안정화에 집중하며, 이후 8주간은 재활운동을 통해 기능 강화와 보행 훈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개인별 사례관리 평가를 바탕으로 의료 및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탄구보건소는 1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 만족도와 건강 상태 변화 등을 분석해 향후 2기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와 연계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지역 자원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자 동탄구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한방 진료와 재활운동을 결합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장애인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필요한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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