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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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사랑의 헌혈운동 / 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가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사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도의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해경 직원들은 일상 업무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사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를 찾아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현장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함께해 안전하고 원활한 헌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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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사랑의 헌혈운동 /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이날 수집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의료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혈액은 각종 질환이나 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생명의 희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평택해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해에도 총 4회에 걸쳐 50여 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헌혈은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한 명의 헌혈자가 최대 세 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생명 나눔 활동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율이 감소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더욱 의미가 크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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