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故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참석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3일 오전 수원시 연화장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민생 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승원·백혜련·김영진·염태영·김준혁·전용기 국회의원, 김연풍 민주노총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추도 메시지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많지만,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진영의 비난까지 감수했던 ‘살림꾼 노무현’의 실사구시를 기억한다”며 “그 실용주의 정신이 바로 민생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추구한 민주주의가 거창한 이념이 아닌 시민의 일상 속에 있다고 설명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을 노 전 대통령이 꿈꿨던 ‘진짜 민생’으로 정의했다.
수원 연화장에 대해 이 후보는 “17년 전 대통령을 눈물로 배웅했던 이별의 공간”이라며 “당시 흘린 눈물 속에는 고인이 못다 이룬 민생과 균형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제 그 약속을 지킬 때”라며 “눈물은 거두고 실력과 성과로 노무현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참석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인 지역균형발전과 시민 주권, 민생 정치를 수원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추도식 이후 사찰 방문 등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수원 KT위즈파크 앞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추 후보에게 ‘수원대전환 3대 핵심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경기남부권 상생 성장을 위한 ‘민생 원팀’ 협력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민생 원팀이 완성되어야 수원의 숙원 사업들을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이재준 후보는 민선 8기 수원특례시정을 이끌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구축,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을 골자로 하는 ‘수원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