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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기획초대전 ‘미지와 조형’ 개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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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기획초대전 <미지와 조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것 속에서 발견하는 낯선 심상’을 주제로 한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무형의 의지를 형상화했던 <바람의 형상>에 이어, 올해는 익숙함 속에 숨겨진 ‘미지(味知)’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이윤빈, 김영환, 김현수, 장은우, 구민지 등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양화 기법을 활용한 정물화와 풍경화, 목재를 이용한 조각 및 설치작품, 설화와 환상을 결합한 산수화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주자는 이윤빈 작가다. 이 작가는 주변 사물과 시간, 공간의 본질적 관계성을 탐구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정적인 공간을 포착한 특유의 회화 작품들을 공개한다. 이윤빈 작가의 전시는 5월 6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대상 속에도 미처 인식하지 못한 ‘미지’가 존재하며, 예술은 이를 발견하는 매개체가 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포착한 미지의 세계를 마주하고, 관람객 각자의 내면에 잠재된 심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상세한 관람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작가별 전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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