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 봉담와우도서관 개관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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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와우도서관 개관
▲봉담와우도서관 개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봉담와우도서관이 1월 19일 개관과 함께 청소년을 핵심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서관(Good Reader, Good Futur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개관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공연·강연·전시·나눔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지만, 특히 청소년을 핵심 이용자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 당일에는 봉담와우도서관과 봉담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도서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두 기관을 둘러보며 3가지 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소년 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관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미래 기술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다.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AI 도서관 체험 」은 인공지능 기반 생성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여자가 직접 그림과 이야기를 만들어 엽서 형태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지만,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을 창작 활동과 연결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특화 콘텐츠로 평가된다.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와우! 개관 축하 케이크와 레터링 만들기」, 「상상점프! 책 스포츠 챌린지」를 비롯해 유아 대상 「방귀쟁이 며느리 인형극」, 초등 고학년 대상 「음악으로 새해인사 해봐요!」 등 독서와 예술·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니마니 아저씨의 장난감 도서관」 공연도 운영되며, 수원대 호텔관광학부 우미경 교수가 MBTI와 오행론, 성격분석을 통한 자녀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개관 프로그램의 마무리로 2월 7일에는 심정섭 작가를 초청해 「AI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아이 교육 진로 로드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봉담와우도서관은 청소년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개관을 통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도서관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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