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부소방서, 설 명절 질식사고 예방 영상 제작

신은성 기자
입력
2025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반영한 하임리히법 교육 콘텐츠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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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질식 사고 예방 응급처치 교육 영상 자체 제작해  배포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오은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물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해 13일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떡과 고기 등 명절 음식으로 인한 기도폐쇄 사고에 대비한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방법을 담고 있다.

 

소방서는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질식 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 안전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개정된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1분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성인 대상 하임리히법의 구체적인 실행 절차가 단계별로 소개됐다. 먼저 기도 폐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한다. 

 

환자가 말을 하지 못하고 기침이나 호흡에 어려움을 보이면 구조자는 환자의 뒤에 서서 한 손으로 주먹을 쥐고 다른 손으로 감싼다. 

 

주먹 쥔 손을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위치시킨 후 빠르게 위쪽으로 밀어 올린다. 이 동작은 이물질이 배출되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오은석 서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음식물로 인한 질식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해 하임리히법을 미리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이번 영상을 소방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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