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소방서, 60세 이상 어르신 40명 "광명시니어 안전이음" 화재예방 활동 나선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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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니어 안전이음, 화재예방 활동

경기 광명소방서가 광명시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재예방 시책을 본격 시행한다.

광명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2일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예방활동 지원 인력이 생활권 곳곳에서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안전서비스를 안내하는 '광명시니어 안전이음'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지역 밀착형 협력 모델로, 40여명의 어르신 인력풀을 2~3인 1조로 편성해 관내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소방당국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정기교육을 병행하고,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소방시설 주변 가연물 정비 등 화재예방 활동, 취약계층 대상 '주택화재 안심보험' 및 '119 화재대피 안심콜' 홍보, 전통시장 예방순찰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환경정리 등이다. 또한 필로티구조 건물 화재예방과 공동주택 세대점검 안내문 배부,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대상 소방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유해공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개선해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자율적 예방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번 시책이 화재예방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 곳곳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소방 인력만으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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