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 스마트 AI 쥐덫 ‘바이퍼’ 도입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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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폐형 스마트 AI 쥐덫장비 / 사진=화성특례시
▲ 밀폐형 스마트 AI 쥐덫장비 /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탄 북광장, 남광장 및 동탄호수공원 일대에서 스마트 AI 쥐덫 장비인 ‘바이퍼’를 설치·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과 시민 휴식 공간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기존 개방형 구서 방식에서 발생하던 약제 노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탄구보건소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북광장과 남광장 식당가에 선제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청결한 외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동물 산책이 잦은 동탄호수공원에서는 구서제 노출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된 ‘바이퍼’는 밀폐된 통 내부에 약제를 배치하고, 쥐가 내부로 진입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스마트 구서 장비다. 

 

경보가 울리면 전문 업체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위생 문제를 신속하고 위생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탄구보건소는 장비의 훼손이나 무단 반출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이퍼 장비는 전문 업체의 실시간 경보 시스템 및 수거 인력과 연동되어야만 작동하므로, 일반 가정집으로 가져갈 경우 방제 효과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의로 분해할 경우 약제 노출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장비를 만지거나 임의로 가져가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동탄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관리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동탄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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