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반려동물 진료센터 및 입양센터 개소식 참석

경기도 화성특례시가 10일 병점구 효심2나길 6에서 '화성특례시 반려동물 진료센터 및 입양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화성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형 동물복지 시설로,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진료 서비스와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 기능을 갖췄다.
개소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명미정·박진섭·배현경·오문섭·위영란·이용운 의원 등 시의회 관계자와 센터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약 254㎡(77평) 규모로 상가 건물 2층 전체를 활용해 조성됐다. 이 지역은 반경 2km 내에 동물병원이 없는 의료 공백 지역으로, 센터는 지역 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은 진료 공간과 입양센터 기능을 통합해 운영되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반려동물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정수 의장은 개소식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동물복지는 이제 일부의 관심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생활 속 공공복지의 영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특례시가 진료와 입양을 연계한 공공형 동물복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배 의장은 또 "오늘 문을 여는 이곳이 아픈 반려동물을 돌봐야 하는 시민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에게는 다시 삶을 시작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반려동물 문화가 더욱 성숙하게 자리 잡고 동물복지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