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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홈 개막전서 2연승 도전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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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전 4-1 대승 기세 몰아 8일 부산아이파크와 맞대결, 공격 축구 기치 아래 상승세 이어간다
▲‘2026 안산’, 홈 개막전 포스터 / 포스터제공=
▲‘2026 안산’, 홈 개막전 포스터 / 포스터제공=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가 2026시즌 홈 개막전에서 연승 행진에 나선다. 개막전 대승의 여세를 몰아 홈 팬들 앞에서 또 다른 승리를 노린다.

 

안산은 8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팀은 1라운드에서 김해FC2008을 4-1로 꺾으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최문식 감독 체제 첫 시즌을 맞은 안산은 김해전에서 '공격 축구'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경기를 장악했고, 오브라도비치, 말론, 정현우가 연속 득점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말론과 정현우의 골은 관중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말론은 상대 골키퍼의 빌드업 패스를 가로챈 뒤 감각적인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정현우는 하프라인 아래에서 시도한 약 60m 장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새 시즌 안산의 과감함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리그도 안산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안산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하츠젤·말론·정현우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부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 7무 16패로 열세다. 하지만 개막전 대승으로 팀 분위기가 고조된 반면, 부산은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담을 안고 있다. 안산에게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홈 개막전을 맞아 안산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착순 복주머니 증정, 선수단 팬사인회, 전광판 이벤트, '그리너스 로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팬 서비스도 강화했다. MD샵을 서측에 추가 신설해 동·서측에서 동시 운영하며, 트랙에 안전계단을 설치해 N석(서포팅존) 관람객의 동선을 개선했다.

 

안산그리너스FC 홈 경기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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