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2026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개최
평택경찰서는 지난 4월 29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과 경찰, 평택시청,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총 75명이 참석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청옥초등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신임 임원진 위촉장 수여와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 유공자 감사장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은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어려운 활동 여건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맞벌이 가구 증가와 사회 구조 변화 등으로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집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현장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안전 봉사는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며 “녹색어머니회가 계속해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침을 밝혔다. 맹 서장은 “평택시청과 협력한 ‘합동진단팀’을 운영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 표지판 정비와 교통시설 보강 등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식을 지키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헌신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등굣길 안전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