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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 유소년 학부모 설명회 개최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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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에게 '비전 2035'를 설명하는 최철우 유스 디렉터 / 사진제공=
▲학부모들에게 '비전 2035'를 설명하는 최철우 유스 디렉터 / 사진제공=서울 이랜드 FC
서울 이랜드 FC가 유소년 육성 철학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학부모 120여 명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울 이랜드 FC 학부모 설명회 E-LAND W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이랜드 우상배 대표이사와 최철우 유스 디렉터를 비롯해 U-18 박원홍 감독, U-15 김동석 감독, U-12 이익 감독이 참석했다.
 
서울 이랜드는 올해 최철우 유스 디렉터 선임 이후 유소년 육성 철학과 목표, 비전을 전면 재정비해 왔다. 이번 설명회 역시 장기 프로젝트인 ‘비전 2035’의 일환으로 성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유소년 시스템의 방향성과 육성 가이드라인을 학부모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디렉터는 경기기반훈련(GBT, Game-Based Training)과 개인성장계획(IDP, Individual Development Plan)을 중심으로 한 세부적인 육성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승급 대상자에게 앞뒤가 같은 ‘더블 번호’ 배정, ▲연령별 교류 훈련 실시, ▲저학년 선수의 꾸준한 실전 경기 기회 보장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선수 평가, 학습 지원 등 팀 운영과 관련한 사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각 연령별 감독들 또한 훈련과 경기 운영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말미에는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며 실패와 성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든든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철우 유스 디렉터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부모님의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구단의 유소년 커리큘럼과 육성 방향성을 명확히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개인 성장에 기반한 체계 속에서 특색 있는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연 2회 선수 평가 공유를 비롯해 연초 신입생 대상 설명회, 연말 재학생 대상 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해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유소년 선수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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