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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배우, '하트하트'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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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영화대상은 한국 영화계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영화대상 집행위원회와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이번 시상식이 극장 상영작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까지 포괄함으로써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OTT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이러한 시상 범위 확대는 시의적절한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울국제영화대상은 매년 한국 영화계의 우수한 작품과 배우들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국내외 영화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박지이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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