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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32보병사단 국경범죄 대비 합동 해상순찰 실시
사회

평택해경-32보병사단 국경범죄 대비 합동 해상순찰 실시

신은성 기자
입력
▲평택해경 직원들과 32보병사단 군 관계자들
▲평택해경, 32보병사단 합동해상순찰을 실시 /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65() 10:20부터 13:00까지 삼길포항 일대 해상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장(소장 김지면)과 합동 해상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형 선박을 이용한 밀입국 등 국경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찰에는 평택해양경찰서장 대산파출소장 등 경찰관 8명과 32사단장 등 군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20톤급 32사단 소속 육경정 무열1에 합동 승선하여 평택해양경찰서 관내 밀입국 취약 해상 구역을 집중 순찰했다.

 

합동순찰 주요 내용으로는, ▲밀입국 취약지 해상 경로 순찰 및 상륙 가능 해안선에 대한 현장 점검 ▲조수, 수심, 어장분포 등 해양정보를 분석하여 밀입국 가능성 판단 ▲국경범죄 발생 시 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와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군과 해경 간의 협력은 해양 국경안보를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과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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