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동 통장협의회, 현장 중심 행정 주체로 도약

군포시 군포1동 통장협의회가 단순한 행정 보조 역할을 넘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행형 행정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장협의회는 골목길과 생활권 전반을 살피는 ‘로드체킹’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과 안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행정 체계와 연계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
통장협의회의 활동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군포1동 통장협의회가 발굴한 생활 불편 민원은 2024년 총 113건에서 2025년 140건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군포1동 민원행정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발굴부터 부서 연계, 결과 공유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체계가 구축되었기에 가능했다.
군포1동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활동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은 정기 로드체킹과 환경 정비를 결합한 현장 통합형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드체킹은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월 2회 실시되며, 이면도로와 주택가, 역 주변 등 생활 밀착 공간을 중심으로 연중 11회 이상의 집중 정비가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에는 주민자치회, 상인회, 행복마을관리소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가 협력하여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군포1동은 이를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박용규 군포1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문제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상규 군포1동 동장은 “통장협의회는 행정의 손이 아닌, 행정을 함께 이끄는 주체”라며 “주민 참여 기반의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