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공정무역 활성화 공약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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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 확대 및 조례 개정 통해 화성특례시 공정 가치 실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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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 사진=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07만 화성특례시민을 위한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국내 거래에서도 공정무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이하 화공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며, 경제 발전의 혜택에서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거래에서도 공정무역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화공협 측은 현재 화성시의 공정무역 정책이 정체기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최용은 대표와 박진숙 사무국장 등은 "화성시는 2017년 경기도 내 두 번째로 국제 공정무역 마을 인증을 획득했으나, 현재는 광명시 등에 비해 위상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담당 인력의 잦은 교체와 전담 팀 해체로 인해 소통이 단절되었으며, 예산 삭감 등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협의회는 화성시가 글로벌 선도 도시의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공정무역 물품을 사용하는 업체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본 사회의 핵심 가치인 '공정'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복원하겠다"며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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