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산시-순천향대, 글로벌 건강관리 협력 체계 구축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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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지역 내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른 보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순천향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건강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아산시보건소장, 기획경제국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외국인 유입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보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글로벌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보건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외국인 인구가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인구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학의 우수한 전문성과 시의 행정력을 결합해 외국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차별 없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의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는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보건 사업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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