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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5월 가족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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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5월 가족 공연 풍성

이하나 기자
입력2025.04.16 02:08
발레부터 연극까지,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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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발레,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연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의 첫 공연은 '발레 트리플 빌(Ballet Triple Bill)'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클래식 갈라, 모던발레, 동화발레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돈키호테', '탈리스만', '백조의 호수', '몬드리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발레의 깊이 있는 매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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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수원문화재단

공연을 맡은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작품은 5월 10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클래식 연주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스트리밍 온 스테이지>의 첫 번째 공연으로, 유튜브 스타 '첼로소년'과 SNS 감성 보컬 '탁보늬'가 함께하는 Sync:Harmony가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시리즈는 6월, 9월, 10월에도 이어져 '요룰레히', '첼로댁', '지민도로시'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의 세 번째 무대는 19세기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소의 작품을 주제로 5월 28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예술적 감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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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수원문화재단

5월의 마지막 작품은 대학로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다. 유쾌한 웃음과 풍자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작품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5월 31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판매된다. 인기 공연은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빠른 예매가 권장된다. 

 

관람료는 공연에 따라 1만원에서 4만원까지 다양하며, 수원시민, 새빛톡톡,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수원문화재단 싹 회원, 임산부, 다자녀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하나 기자
leehala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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