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스포츠융합과학고 설립 공약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의정부시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에 ‘스포츠융합과학고등학교’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스포츠를 기반으로 데이터, 의료, 콘텐츠, 경영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후보는 “과거 스포츠 교육이 선수 육성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스포츠 데이터, 재활, 콘텐츠, 경영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의정부 청소년들이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녹양 종합운동장은 축구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벨로드롬, 빙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가 집적된 공간으로, 교육과 산업을 잇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는 기존 체육시설을 교육 자산으로 전환해 ‘이론-실습-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현장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포츠융합과학고는 기존 체육고와 달리 선수 육성 중심이 아닌 산업형·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스포츠융합과학고를 특성화고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녹양 종합운동장을 ‘녹양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전환하는 공약과 연계해 체육시설을 실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스포츠 산업 창업 교육, 국제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 지역 기업 연계 인턴십 등을 도입해 교육에서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 청소년들이 데이터, 재활, 콘텐츠 등 다양한 미래 직업군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스포츠 신산업 분야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육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의정부는 이미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이를 교육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전략은 부족했다”며 “스포츠융합과학고를 통해 의정부를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과 교육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