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SK하이닉스 장기 투자로 4000% 수익 달성
배우 전원주가 2만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으로 4000%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화제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전원주의 장기 투자가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는 (한 번 산 주식은) 안 판다"며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강조하기도 했다.
전원주는 2011년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 2만원대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97조원, 영업이익 47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 32조원, 영업이익 19조원을 넘어서며 연간과 분기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률 또한 58%를 기록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날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85만5000원에 거래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도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28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메모리 업황을 반영했다”며 “2026년 영업이익이 147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 또한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높이며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을 각각 132조원, 151조원으로 제시했다. 맥쿼리와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로 112만원을 각각 내놓았다.
이처럼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은 전원주의 성공적인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의 장기 투자 철학이 빛을 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