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스마트 버스쉘터 107개소 추가 확충… 무더위 쉼터 등 공공 기능 강화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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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역 앞에 설치된 성남시 스마트 버스쉘터 / 사진=성남시
▲ 서현역 앞에 설치된 성남시 스마트 버스쉘터 /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버스쉘터 107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성남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버스쉘터는 총 195개소로 늘어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기존 정류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냉난방기,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등을 갖춘 쉼터형 시설이다. 

 

또한 LCD 버스정보 안내시스템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성남시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88개의 스마트 버스쉘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짐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확대를 결정했다.

 

현재 성남시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냉방 시설이 완비된 스마트 버스쉘터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교통 편의 시설로, 여름철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등을 보호하는 기후 대응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

 

성남시는 향후 시민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 환경 개선,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 제고, 시설 운영 및 관리 효율화 등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쉘터를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교통 편의와 시민 안전, 기후 대응 기능을 수행하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 기반 시설로 발전시키겠다”며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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