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김미성 권한대행 체제 전환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의 6.3 지방선거 출마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김미성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김미성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 부서별 현안을 긴급 점검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지시하며 군정 안정화 작업에 착수했다.
김 권한대행은 공직 윤리 확립을 위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전 부서 차원의 고강도 일제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퇴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해충돌방지제도’ 안내를 강화해 제도 운영의 혼선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부처의 신규 정책에 대해서는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가평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한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가평군은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모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우기 전까지 주민 대피 계획을 현행화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가 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생 경제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군은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읍면 단위와의 협조를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사업장 근로 환경에 대한 일제 점검과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와 관련해 김 권한대행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주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세심한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농지전수조사 등 인력이 필요한 사업에는 경험 있는 인원을 적기에 채용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성 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 중 단 한 건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