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명절 대비 민·관·경 합동 순찰 안전망 총력 점검

경기 안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안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안전 기관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외국인 밀집 지역의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안산시는 지난 9일 오후 '제15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민·관·경 특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찬 안산단원경찰서장, 고영주 안산소방서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등 지역 주요 안전 기관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 단체 관계자 140여 명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출발해 원곡공원과 원곡파출소 일대를 잇는 약 2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순찰 과정에서는 범죄 취약 요소와 치안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 불안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 현장에서 즉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가장 큰 의미"라며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시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제15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에서는 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재확인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명절 등 취약 시기를 중심으로 민·관·경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