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원도시공사, 탑동IV 입주 기업에 최대 90% 대출 지원
신다영 기자
입력
고금리 속 기업 자금난 해소 및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분양 활성화 기대

수원도시공사가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권과 손을 잡았다.
7일 수원도시공사는 더함파크에서 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시중 은행과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를 위한 은행권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용지 대금 회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탑동IV 용지를 분양받은 기업은 전체 분양대금의 10~40%를 납부한 뒤, 수원도시공사의 추천을 거치면 중도금과 잔금에 대해 최대 90%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사 측은 이번 금융 지원책이 기업의 입주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공사의 우발 채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재훈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 강민수 농협 서둔동지점장, 김태진 신한은행 전략영업부장, 장중현 하나은행 수원금융센터지점 센터장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입주 희망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숨통을 틔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탑동IV 분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