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 수원 연등축제 성료, 화성행궁 일대 수놓은 빛의 향연, 종교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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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수원 연등축제 / 사잔=
▲ 2026 수원 연등축제 /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한 ‘2026 수원 연등축제’가 지난 9일 화성행궁 광장과 장안문, 팔달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봉축법요식과 봉축문화제, 연등행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형형색색의 연등과 장엄등이 수원 도심의 밤거리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장안문에서 팔달문까지 이어진 연등행렬에는 지역 사찰과 불교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교뿐만 아니라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관계자들이 함께해 종교 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공연과 합창 등 다양한 문화무대가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들은 연등 아래에서 행렬과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 관계자는 “2026 수원 연등축제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시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교와 세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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