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성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일제 정리 착수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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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립과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외수입의 핵심 재원인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체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3월 말 기준 안성시의 자동차 관련 현년도 체납액은 약 2억 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 교통 분야 전체 체납액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로, 시 재정 운용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상반기에 부과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및 검사 지연 과태료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우선 체납자들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 상태를 유지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행정제재가 뒤따를 전망이다.
안성시는 재산 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납세 의식을 제고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켜, 안정적인 지방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교통 분야의 체납률을 낮추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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