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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마이크 충청권, 아산서 가족 음악회 개최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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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물빛공원에서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민이 함께한 여름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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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파마씨' 청춘마이크 충청권 / 사진=신재철 기자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공원에서 27일 오후 7시30분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솜씨중창단의 특별 무대를 시작으로 오울구, 벨라트, 파마씨, 오아 등 청년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음식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관람한 30대 A씨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며 "오랜만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역 기반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세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 프로젝트다. 

 

동시에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여름밤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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