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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마이크 충청권, 아산서 가족 음악회 개최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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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물빛공원에서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민이 함께한 여름밤 공연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공원에서 27일 오후 7시30분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솜씨중창단의 특별 무대를 시작으로 오울구, 벨라트, 파마씨, 오아 등 청년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음식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관람한 30대 A씨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며 "오랜만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역 기반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세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 프로젝트다.
동시에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여름밤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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