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 폭염 대비 ‘경기 기후보험’ 홍보 강화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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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관련 기후보험 홍보물 / 이미지=경기도
▲ 폭염관련 기후보험 홍보물 / 이미지=경기도

4월과 5월부터 낮 기온이 28~34도까지 치솟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경기도가 폭염 피해를 지원하는 ‘경기 기후보험’ 알리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기후 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도민들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기도는 건설 현장 근로자, 고령층, 야외 활동 종사자 등 기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시군과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보장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기존 온열질환 진단비 외에도 응급실 내원비와 기후재해 사망위로금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게는 온열질환으로 입원할 경우 하루 10만 원씩 최대 5일까지 입원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해당 보험은 2027년 4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사고일이나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이나 전용 콜센터(02-2078-45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폭염과 감염병 등 기후 위험이 일상이 되는 상황에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도 제도를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 기후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25일까지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는 총 26명 발생했다. 이 기간 해당 기후보험금을 수령한 도민은 4명으로 집계됐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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