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시,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도로 침수 예방 총력

신은성 기자
입력
▲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침수 취약 도로 현장점검 / 사진=시흥시
▲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침수 취약 도로 현장점검 /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관내 침수 취약 도로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시흥시는 지난 5월 14일 마전봉화교차로, 죽율로,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안현교차로 등 과거 침수 이력이 있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 구간 7곳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점검단은 배수로와 빗물받이의 정비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배수펌프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를 직접 가동하며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시흥시는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기가 본격화되기 전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순찰과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침수 위험 요인을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침수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