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경기도의원, 사진예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지역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식은 이날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창작사진전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허원 위원장이 경기도 사진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허원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사진은 한 장의 이미지 속에 사람들의 삶과 시대의 맥락, 그리고 정책의 방향까지 담아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책 또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 일이기에, 사진은 행정과 예술,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특히 허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사진예술의 성장 가능성과 작가들의 창작 열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출품 작가들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허원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두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정재문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창작사진전은 경기도 내 사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러한 문화예술 행사가 지역사회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