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봄철 연안사고 예방 총력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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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고 데이터 기반 위험구역 전수조사…5개 지자체 협업으로 안전망 구축
▲2025년 합동점검
▲지난 2025년 합동점검 모습 /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봄 행락철을 앞두고 연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축적된 사고 데이터를 토대로 위험지역을 재평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안전시설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평택해경은 16일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4주간 '2026년 상반기 연안해역 안전점검 및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채명 평택해경 서장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관할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자료를 분석해 사고 발생 지점과 위험도가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구역이 새롭게 지정되고, 사망사고 발생지역·사고다발구역·사고위험구역 등 위험등급이 재조정될 예정이다. 파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안전시설물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즉각 보강 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해경과 지방해양수산청, 안산시·화성시·평택시·당진시·서산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각 기관은 전문 인력과 행정 자원을 투입해 연안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분

내용

점검 기간

2026년 3월 16일 ~ 4월 10일 (4주간)

점검 대상

최근 3년 사고 발생 지점 및 고위험 연안해역

참여 기관

평택해경, 지방해양수산청, 5개 지자체 (안산·화성·평택·당진·서산)

조치 사항

위험구역 재지정,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평택해경 관계자는 "현장 조사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촘촘한 연안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연안해역 방문 시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개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연안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평택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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